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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도여행

용인 시카고펜션

이번주도 어김없이 주말을 그리 호락호락허게 보내지 않았다.
내 몸띵이가 ....참 대단허다 너도....이럴지도 모르지만.....애니웨이..
용인 펜션으로 주말에 달렸다....일요일 결혼식장에를 가야되면서도 달릴건 달려야쥐...ㅋㅋ

왠 때아닌 용인펜션일까...경치도 좋고 여러모로 괜찮은 지역도 많은데 하필 암것도 없는 용인일까??

정답은 큰형님 집이 신갈이고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은 민서의 만일의 사태에 만전을 기하고자
신갈에서 제일 가까운 펜션 지역을 후보로 하고 진행.....영무야 고생혓따...방잡느라...

광곡마을로 들어서면 단층 주택단지가 나오는데 그 곳에 시카고펜션이 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이 펜션에 처음 묵는 손님이란다.
독채는 아니고 1층은 주인집으로 2층을 펜션으로 사용하게끔 되어있다...
가격은 1박에 35만원.........크헉...



펜션은 정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2층으로 바로 연결된 옆면을 통해서 출입이 가능..


펜션 마당에서 다정한 오누이...

장인어른의 된장찌개 솜씨로 2일동안 밥한번 잘 먹었다....아버님 고생하셨습니다..그리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해민이 해준이도 아침을 뚝딱....이뽀라.

아이들 식사장면을 물끄러미 바라보시는 아버님....자주 모실께요, 된장찌개 계속적으루다가 부탁드립니다. ^^

이번여행은 사진도 거의 안남겼다....
떠나기전에 마을풍경 몇컷만.....

요긴 펜션 길건너 호수(?),강(?) 하여간 근처에 있는 희어멀건 집....


짐을 점심지나서 슬슬챙기고 다른 약속때문에 집으로 차를 바삐 몰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