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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amily

음악이 있는 졸업식

첫째 해민이가 2년전에 졸업한 유치원.......
아이사랑 유치원에서 둘째 해준이도 졸업을 했다.

이제 둘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명실공히(?) 진짜 두초딩의 학부모가 되기 일보직전....
해민이의 졸업식과 컨셉은 같은 음악이 있는 졸업식.
아이들의 개인 독창과 영어합창, 멜로디언 연주, 그리고 장고시범으로 식은 진행이 되었다.
해준이와 같은학교 같은반에 초등학교를 들어가는 절친 윤주의 모습도 같이 담아본다.


제법 졸업식 의상이 잘어울리는 해준이...의젓해 보인다.

심각하게 듣고있는 해준......근디 왜 집에서만 그리 까부는지....쩝

원장선생님과 담당교사들이 불러주는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이 노래를 해민이 졸업할때 들었는데 그때는 코끝이 찡하두만 이제 둘째 졸업할때는 걍....ㅋㅋ

윤주의 독창시간 제목은 "창밖을 보라"......유일한 곡이였다....대부분 아이들이 노래를 중복해서 부르는데...

해준이의 자기소개 후 독창..
졸업식하기전에 해준이가 " 아빠. 나 되게 떨려 ..어떻게해..틀리면 어떻게하지?"  "틀려도 괜찮아 씩씩하게만 해"
나의 주문은 적중...틀리지도 않고 씩씩하게 잘하고 내려왔다.

해준이의 노래제목은 "아기다람쥐 또미"....

영어 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어노래 합창.....아주 똘망똘망들 허다....Excellent !!

이늠이 멜로디언 불면서도 아빠 카메라 쳐다보는 여유를 ...ㅎㅎ

여자아이들 하는 파트에는 남자아이들은 귀여운 몸동작 중.....ㅋㅋㅋ


남자아이들이 할때는 여자아이들이 몸동작 중....그러다가 다시 합주.....잘한다..


이번엔 장고시간....아이들이 참 신나라 한다...
무지하게 잘 따라하는 해준이..

어찌나 열심히 하던지....


몸동작 손동작 하나하나 너무너무 귀엽다.....에고 이런 어린늠을 우찌 초등학교를 보내노...

나중에 해준이가 "아빠. 나 되게 빨리 치는거 봤어?" "그럼, 손이 안보이도록 빠르던데"......자랑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윤주역시 고운자태로 열심열심....^^

이뿌다...손동작 얼굴표정 몸동작 하나하나가..

윤주도 신이나고...우리아이들은 역시 우리나라 가락에 흥겨워한다...
잘 따라서 하는 윤주....많이 즐거워하고...


요 친구가 온유라는 친구인데......해준이가 윤주랑 온유 사이에서 고민을 살짝하는 듯....
해준이가 나 닮아서 보는눈은 좀 되는듯.......ㅋㅋㅋ

해준이 무지개반 담임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담임선생님이랑.....근디 가운데 윤진이는 입학예정인디 미리 같이 찍었네...ㅋㅋ

해준이 절친 시현이랑도 함께....

마지막 뿔뿔히 흩어지는 친구들과 다정하게 한컷씩 남기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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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윤주의 졸업보다 해준오빠의 졸업을 더 축하하는듯....ㅋㅋㅋㅋ
윤진아 고마워!! 해준오빠 입학식때도 꼭와서 같이 사진찍자.....
아차 그날 친언니 윤주언니도 입학한단다...잊지말고...ㅎㅎㅎ

아이들이 점점 자라간다...
그리고 더 배우게할것도 많고 보살핌도 커진다..

많은지식을 담게 하는것보다 많은것을 느끼고 체험하며 자라게 해주고싶다.....현실이 자꾸 모든걸 외면하게 해서 그렇지...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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