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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인천여행

장봉도에서 아침을 ...

1박을 하고 아침에 부리나케 타프를 쳤다.
한 자세 나온다...혼자서 30분걸렸다는...ㅠ.ㅠ
아침은 우겨서 꼭 여기에서 먹어야 된다고 했다...ㅋㅋㅋ
테이블 세팅하고 의자 세팅하고 밥먹을 준비완료...!!

밤새 물이 들어왔다가 금새 나가버렸다..
새벽내내 파도소리가 귓전을 때리두만....어느샌가 조용해지더니 물이 확 빠져버렸다...

길지는 않지만 어느해변 부럽지않은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고...

해변과 방갈로 사이에 소나무가 숲을 이루며....캬 경치한번 죽인다..!!! 대만족...

소나무숲 뒤로 그늘이 지면서 방갈로를 바람과 햇볕으로 부터 막아준다...

잘 자라있다...소나무들도...

어제 밤에 소나무사이에 그물침대 매달아 놓았는데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해준이와 세윤이는 뭔가를 잡으러 간다고 나갔는데...세윤이 손에 숯집게가...ㅠ.ㅠ ....ㅋㅋㅋ

분위기 한껏 잡으며 휴식 취하고 있는 울 청아...(사실 타프쳐놨더니 햇빛안들어온다고 투덜투덜.....남편의 맘도 모르고...C)

혼자서도 잘 놀아요....세윤이가 모래밭에서 뭔가를 열심히 찾네...

ㅋㅋ..뻘투성이를 만들어갖고 귀환하는 세윤이....

아빠와 아들이 정답게 해변가에서 노니는데...............(사실 영무가 세윤이 괴롭히는 중.....ㅋㅋㅋ)

3시에 느즈막히 방을빼고 사장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드리고 장봉선착장에 도착.....
배가 막 출발해버리는 바람에 4-50분을 선착장에 대기중이다....


이국같은 풍경도 제법 나오고...

장봉도를 지키는 우리 인어언니....담에 또 봐요...^^

글구 새우깡을 향해 힘껏 날개짓을하는 우리의 갈매기씨.....멋져부러...

자 이제 집으로 돌아가자....비행기타고 말고 배타고 차타고....
인천공항이 가까이 있어서 거의 5분간격으로 비행기의 뜨는 모습을 볼수있다.
어디로들 가시는지 멀리 외국도 좋지만 배를타고 넘어온 이곳도 그 어디보다 좋다...잘들 다녀오셔요....바이바이..~~

장봉도 캠핑 후기 끝~~~~
(담주엔 어디가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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