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황금같은 연휴의 시작...
얼마전 "우리애들 KTX 한번 못타봤는데..이번 연휴에 한번 태워주자....."
예약 및 준비 시작...
일단 아침 일찍 행신역을 출발하는 KTX를 예약하고 4일날 동대구를 출발하는 KTX 일반석 예약 오케...
동대구에서는 열차로 갈아타지 않고 렌트를 해서 경주까지 이동하는 코스....
행신에 9:10분 출발...청아가 준비한다고 밍기적대는 바람에 턱에 받혀서 9시3분에 플랫폼 도착...
이미 KTX는 도착해 있고..앞머리를 찍겠다는 꿈은 날려버리고 탑승했다....
늘씬하게 잘빠진 KTX 속도한번 제데로 느껴보자..!!
경주로 고고!
일반석으로 4자리를 예약했더니 청아가 왜 마주보는 자리가 있는데 거기 안끊었냐고 잔소리...쩝.
근데 둘을 역방향으로 가야되는데 어지러울까베 걍 순방향 4자리 끊었더니 동반석이 훨 좋아보인다...ㅠ.ㅠ
드디어 행신을 출발....서울역 도착
한 흑인 외국인이 짐을 들고 오더니 청아보고 영어로 뭐라그러면서 표를 보여준다....자기자리란다..
컥....난 이게 뭥미...'내가 예약을 잘못했나????"
내가 나섰다......"Excuse me , show me your ticket .."
표를 보니...헐..이 흑인아줌마 4일자 출발표를 들고 왔다...
"아줌마, 이거 다음날 표인데요.(영어로)"
"Oh, My god!!!" ...신은 교회가서 찾으시고 내리시죠...쩝
다음은 광명역에 도착...
"저 여기 저희 자리인데요.." 이건 또 뭥미...
왠 젊은 남녀가 오더니 또 자기 자리란다...
이건 진짜 우리가 잘못한거 아니면 2번이나 이럴수 없다는 공포감이 엄습...
일단 내가 맞다는 가정하에 .."저희 자리 맞는데요...다시 확인하세요" 했다..
이 두남녀 어딘가를 갔다오더니 다시 자기들 자리가 맞다고 한다..
미친다 아주..."저 표좀 보여주세요"...젊은여가자 SMS로 발권된 내용을 보여준다...
맞다...자리랑 시간이랑 ....컥...정말 내가 잘못 끊었다는 확신이 확 들었다..아님 코레일 예약 시스템이 개판이던가..
다시한번 내표를 보니 나도 맞는게 아닌가....마지막 확인......날짜..
컥....이 개념없는 젊은 남녀도 4일자 발권을 들고온게 아닌가.......미친다 아주..
"저기요 이거 내일짜 발권인데요..".....젊은 남자..."클났다..클났다..."..황급히 자리를 뜬다.
그리고 열라 빠른 KTX는 이미 광명역을 미끄러지며 대전으로 달리고 있었다.....ㅋㅋㅋ
동대구역에 도착...300K를 살짝 살짝 넘으며 달린 KTX는 우리가족을 동대구역에 떨구고 부산으로 내뺐다..
KTX와 연계되어 40%할인 받은 렌트카...SM5 LE다...
여기서 또 문제....네비게이션을 예약안했더니 아예 여유분이 없단다...미친다 아주..
할수 없이 지도를 받고 위치를 설명들으면서 동대구에서 경주로 고속도로를 올라탔다..나중에 생각해보니 시간, 돈을 네비게이션
없는 관계로 한 2-30% 허비한것 같다...
경주에 도착하여 보문단지로 이동...
신라밀레니엄 파크를 먼저 들리기로 했다...가격은 비싸다..
12지상 앞에서 자기띠를 찾아서라고 했더니 잘 찾는다...ㅎㅎ
민이,준이 뒤에 있는 저 희끄무리하고 길다란 아자씨가 처용이란다....ㅋㅋㅋ
수중에서 전투도하고 무술도하는 공연이었는데 도착하니 끝나고 포토타임중이라....사진만 가서 살짝 ...쩝
하루에 2번밖에 안한단다...공연을..
중간에 성황당이 있다..
해민이가 그 앞의 돌탑을 쌓고 있다....밤에 보니까 저 나무도 꽤 으스스해 보였다
족욕장........말이 족용장이지 걍 물에 발한번 담그고 땡볕에 말리는게 다...
역시 물만난 민이 준이는 족욕이든 뭐든 즐거워한다.
해민이랑 준이 무지 잘 어울리네....공주님...장군님......건강하소서...
다음 후기로 계속....^^
얼마전 "우리애들 KTX 한번 못타봤는데..이번 연휴에 한번 태워주자....."
예약 및 준비 시작...
일단 아침 일찍 행신역을 출발하는 KTX를 예약하고 4일날 동대구를 출발하는 KTX 일반석 예약 오케...
동대구에서는 열차로 갈아타지 않고 렌트를 해서 경주까지 이동하는 코스....
행신에 9:10분 출발...청아가 준비한다고 밍기적대는 바람에 턱에 받혀서 9시3분에 플랫폼 도착...
이미 KTX는 도착해 있고..앞머리를 찍겠다는 꿈은 날려버리고 탑승했다....
늘씬하게 잘빠진 KTX 속도한번 제데로 느껴보자..!!
경주로 고고!
일반석으로 4자리를 예약했더니 청아가 왜 마주보는 자리가 있는데 거기 안끊었냐고 잔소리...쩝.
근데 둘을 역방향으로 가야되는데 어지러울까베 걍 순방향 4자리 끊었더니 동반석이 훨 좋아보인다...ㅠ.ㅠ
드디어 행신을 출발....서울역 도착
한 흑인 외국인이 짐을 들고 오더니 청아보고 영어로 뭐라그러면서 표를 보여준다....자기자리란다..
컥....난 이게 뭥미...'내가 예약을 잘못했나????"
내가 나섰다......"Excuse me , show me your ticket .."
표를 보니...헐..이 흑인아줌마 4일자 출발표를 들고 왔다...
"아줌마, 이거 다음날 표인데요.(영어로)"
"Oh, My god!!!" ...신은 교회가서 찾으시고 내리시죠...쩝
다음은 광명역에 도착...
"저 여기 저희 자리인데요.." 이건 또 뭥미...
왠 젊은 남녀가 오더니 또 자기 자리란다...
이건 진짜 우리가 잘못한거 아니면 2번이나 이럴수 없다는 공포감이 엄습...
일단 내가 맞다는 가정하에 .."저희 자리 맞는데요...다시 확인하세요" 했다..
이 두남녀 어딘가를 갔다오더니 다시 자기들 자리가 맞다고 한다..
미친다 아주..."저 표좀 보여주세요"...젊은여가자 SMS로 발권된 내용을 보여준다...
맞다...자리랑 시간이랑 ....컥...정말 내가 잘못 끊었다는 확신이 확 들었다..아님 코레일 예약 시스템이 개판이던가..
다시한번 내표를 보니 나도 맞는게 아닌가....마지막 확인......날짜..
컥....이 개념없는 젊은 남녀도 4일자 발권을 들고온게 아닌가.......미친다 아주..
"저기요 이거 내일짜 발권인데요..".....젊은 남자..."클났다..클났다..."..황급히 자리를 뜬다.
그리고 열라 빠른 KTX는 이미 광명역을 미끄러지며 대전으로 달리고 있었다.....ㅋㅋㅋ
동대구역에 도착...300K를 살짝 살짝 넘으며 달린 KTX는 우리가족을 동대구역에 떨구고 부산으로 내뺐다..
KTX와 연계되어 40%할인 받은 렌트카...SM5 LE다...
여기서 또 문제....네비게이션을 예약안했더니 아예 여유분이 없단다...미친다 아주..
할수 없이 지도를 받고 위치를 설명들으면서 동대구에서 경주로 고속도로를 올라탔다..나중에 생각해보니 시간, 돈을 네비게이션
없는 관계로 한 2-30% 허비한것 같다...
경주에 도착하여 보문단지로 이동...
신라밀레니엄 파크를 먼저 들리기로 했다...가격은 비싸다..
12지상 앞에서 자기띠를 찾아서라고 했더니 잘 찾는다...ㅎㅎ
민이,준이 뒤에 있는 저 희끄무리하고 길다란 아자씨가 처용이란다....ㅋㅋㅋ
수중에서 전투도하고 무술도하는 공연이었는데 도착하니 끝나고 포토타임중이라....사진만 가서 살짝 ...쩝
하루에 2번밖에 안한단다...공연을..
중간에 성황당이 있다..
해민이가 그 앞의 돌탑을 쌓고 있다....밤에 보니까 저 나무도 꽤 으스스해 보였다
족욕장........말이 족용장이지 걍 물에 발한번 담그고 땡볕에 말리는게 다...
역시 물만난 민이 준이는 족욕이든 뭐든 즐거워한다.
해민이랑 준이 무지 잘 어울리네....공주님...장군님......건강하소서...
다음 후기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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