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Believe I Can Fly

코타키나발루 마누깐섬에서의 하이라이트....
바로 패러 세일링이다...
몇년전에 푸켓에서 회사 워크숍때 한번 타본 경험을 되살려 꼭 타보리라 맘먹었었다..
다행이 딸내미랑 둘이 탈수 있다는 말에 해민이를 살살 꼬셔서...같이 하늘로 올랐다.

하늘로 올라가는 순간 머릿속에 이 노래가 떠올랐다....

I believe I can fly      -  R. Kelly

I used to think that I could not go on
And life was nothing but an awfulsong
But now I know the meaning of true love
I'm leaning on the everlasting arms
If i can see it then and I can do it
If I just believe it there's nothing to it
 
I believe I can fly
I believe I can touch the sky
I think about it every night and day
Spread my wings and fly away

I believe I can soar
I see me running through that open door
I believe I can fly
I believe I can fly
I believe I can fly
                       (중략...^^)

   자!!...날아오를 준비 완료!

  해민아...이제 날아오른다..얏호!!!

   해민아 ...무서워하지마...앞을봐봐...머~~~얼리....

   자 이제 날아올랐어...해민아 저 푸른 바다랑 섬이랑...하늘이랑 맘껏 느끼고 보렴.
   이 모든 세상을 너한테 다 주고 싶어...아빤...

   우리 하늘이랑 너무 잘 어울리지? 낙하산이랑 해민이랑 아빠랑...그리고 하늘이랑..완벽한 조화..^^

   저기 멀리 작은 섬들 보이지? 어때 안올라왔으면 후회될뻔 했자나...

   배에 달랑 줄하나로 우리가 연결되어 있다...

사진은 한장이지만 마지막 팀이라고 배 운전하는 넘들이 엄청 담갔다....ㅠ.ㅠ

   안전하게 하늘에서...다시 배위로 도착...^^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가시는 분들....요것만큼은 꼭 하고 오세요..

아참 중요한 가격...다 같을지는 모르겠지만 2인 기준 4만5천원? 정도로 기억...^^

진짜 코타키나발루 후기...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