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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도여행

클럽디아뜨 펜션

연속 3주째 나들이..
이번에 정말 간단 모드로 횡성의 펜션으로 떠났다.
클럽디아뜨 펜션...현대 성우리조트와 가깝고 대단위 펜션단지로 조성되어있다.

장을보지 않고 출발했기에 펜션근처 농협하나로 마트를 들렸다.
농협하나로 마트에서 펜션까지 4Km 남았다는 네비양의 안내를 받았다.
혹시라도 클럽디아뜨 펜션으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은 굳이 무겁게 짐꾸려서 출발하지 마시고
이곳을 들리면 괜찮을듯 허다.
참고로 하나로 마트 뒷쪽으로는 횡성한우 고깃집들이 즐비하다...(우린 몰랐다..나중에 약국찾다가 알았다는....쩝)

농협하나로마트 방문 인증샷 한번 날려주시고...둔내농협이라고 되어있네..

와이프가 장을 보러간사이 앞에 흐르는 실개천에 눈이 쌓여있는 모습을 담았다.
맨첨에 더러운물 거품인줄 알았다는...강원도라 첫눈이 제데로 온듯허다.

이번 사진들은 늘그렇듯이 밥먹는 사진없고...ㅠ.ㅠ
캠핑할때처럼 모닥불사진 없고...ㅠ.ㅠ
다들 잠든시간에 카메라 주섬주섬챙겨서 펜션주변을 담아볼 생각으로 11시반에 슬슬 산책...
좀있다가 걸려온 전화한통 ...."아빠 우리도 따라갈래!" 미처 잠들지 못한 해민이와 해준이가 동행했다...ㅎㅎ

주변에 농가의 모습.
밭에 밤빛을 받아 반짝거린다....괜찮네 분위기...

요건 저 멀리 위치한 펜션단지의 모습인데..
카메라도 많이 흔들렸고 노출도 안맞고하지만....흑백으로 변환해서 귀곡산장의 모습으로 변신시켰다...ㅎㅎㅎㅎ

내복차림에 파카하나씩만 걸치고 그래도 아빠와 함께하는 밤길 산책이 마냥 즐거운가보다...내 보물들..^^


펜션 체크인하우스 ...

흰색과 푸른빛의 형광색을 띠는 펜션단지의 전경...

카메라를 정리하고 샤워하고 난후 늦은 잠을 자고나니 어제 일찍 잠들었던 동서가 주변정리 마치고 아침준비를 하고 있다.
부부당....^^
덕분에 아침 잘 먹었다.

아침은 청명하지는 않지만 나름 맑은 하늘을 보여줬다.

사진 찍히는걸 무지 좋아하는 영무.....두얼굴의 사나이...순진과 건달...ㅋㅋㅋ


1박을 했던 펜션을 이제서야 담아본다....목조건물로 나름 잘 지었다...한 3-4가구가 머물수 있게 되어있다.

떠날 채비를 슬슬하며....보다시피 트렁크에 항상 캠핑기본장기만 그득그득....

건너면 복층구조의 펜션....한번 들어갔다가 결국 세윤이가 너무 어려서 펜션을 바꿨다.
복층구조는 어린아이들이 있는집에는 거의 쥐약이다...밥도 못먹고 올라간 애 주의시키느라 암것도 못한다.

막 떠나기전 흔들의자에 앉아서 잠시 하늘한번 쳐다봤다...
이 행복이 울 가족과 항상 함께하기를 바라며....

처제와 와이프의 간곡한 요청으로 여주프리미엄 아울렛으로 향한다...
아울렛 후기 커밍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