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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도여행

휘팍 코업레지던스 스위트하우스

스키장을 다닐때 제일 아쉬운점...
똑딱이를 사용하지않는 나로서는 DSLR로 스키장을 누비기엔 너무 소심..
결과적으로 스키장에서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다는 거다.
당최 스키장을 몇번을 갔어도 스키신은 모습한번 없으니 기가차다.

이번 연휴(월차얹어서)에 겨울이면 한번씩 찾아가는 휘팍에 어김없이 펜션사지만 있다.
이번 후기는 귀차니즘의 극대화로 인물사진도 없고 떨렁 숙박장소사진으로 도배....

걍 선전용으로나 쓸까.....쯔압.

코업레지던스 스위트하우스는 휘팍 근처에 있는 콘도식 호텔? 뭐 그쯤 되겠다.
체크인을 하고 들어가서 내려다 본 전경이다. 그나마 방위치를 잘 잡아서 슬로프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을 얻었다.


한 4-5인 기준으로 주방시설 완비..^^
밥솥이 너무빨리 밥이 되어서 설익은 밥을 만들어준다.
주방조명이 좀 어두워서 불편함을 빼놓고는 나름 잘 정리되어 있다.

내부는 1,2층으로 되어있는데 2층은 주로 잠자는 공간으로 어른은 절대 일어서서 못다니는 높이...ㅋㅋ

2층에서 내려다본 1층 공간이다. 뭐 좁지도 넓지도 않은 그런 공간이다.

1층계단에서 오르다 보면 보이는 조명시설...사진으로만 보면 넓은공간 같아 보인다. 하지만 실제는 ...ㅋㅋㅋ


2층창문앞에는 탁자같은 것으로 길게 되어있고 우리 해민이가 책(만화????)을 읽기에 좋은 공간이었다.

이곳이 연인들이 한번누우면 천장이 머리에 닿아서 잘 안일어나지는 침실되겄다...
1단을 올리고 그위에 폼매트리스를 올려 침실을 구성...누워보니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오를때 계단....내려올때 계단 모습..


양머리인형을 뒤집어쓴 해민이...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싼타할아버지가 주신것...ㅎㅎ
손에는 양머리 장갑...

울 해준이는 파리바게트에서 김태희가 준 요정모자.....더 좋네...

밤에 불밝히고있는 휘팍 슬로프.....
야간이나 백야스키는 사람이 거의 안보인다.

1층 주차장앞에 조명과함께 슬로프를 담아봤다.

밤새 슬로프에 인공눈을 뿌리고 있다. 날씨가 추우니까 아마도 날잡은듯허다..

상급자 코스를 망원으로 당겨봤는데...ㅎㅎㅎ 넘 추워서 카메라가 덜덜덜....화질이 덜덜덜..

참 볼것없는 후기....
막상 거의 매주 여행을 다니지만 이렇게 형편없는 후기를 쓸때면 참 게으른 종족에 들어간다 싶다.
쯔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