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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도여행

6th 캠핑 - 아빠랑 해준이랑

3월달 한탄강 예약개시할때 어렵사리 잡은 4월11일 캐러반예약...

울딸 해민이의 바쁘신(?) 일정 관계로 본의 아니게 아들내미와 둘만 떠나게 되었다.
새로 구입한 고애니웨어로 바베큐를 멋지게 해먹으리라는 계획은 산산히 무너지고 그냥 마트에 들려
1-2끼 먹을 음식만 준비하고 오붓한 父子만의 캠핑을 떠났다.

▽ 언제 봐도 잘 정리되어 관리되고 있는 캐러반 그리고 캐빈이 보인다. 가격이 좀 사악해서 그렇지 불편함이 없다.

▽ 언제 부터인가 사이트마다 나무의자를 비치해 놓았다. 
    별도로 상피고 그럴 번거로움 없이 필요한 장비만 내어 놓으면 된다.
    타프팩은 울 해준이가 열심히 박고.....

▽ 코베아 갤럭시도 밝히고..

▽ 북극성 노스스타도 밝히고..

▽ 새로 구입한 고애니도 가동하고...
    사실 직화로 구워먹었는데 잘 타지도 않고 아주 기름 쪽쪽빼주며 잘 익혀준다...
    늘 그렇듯이 먹는 사진 읍고, 굽는 사진 읍고....더더군다나 해준이 챙겨멕이느냐 카메라를 손에 쥘 경황도 없고....
    항상 뒷북사진만 남는다..

▽ 한탄강은 무선 인터넷이 잘된다.
    무선 인터넷으로 해준이가 좋아하는 파워레인저 와일드스피릿을 다운받아 보여주고...넘 좋아라 한다.

▽ 아빠와 단둘이 침대에서 꼭 끌어안고 있다가 잠이 들어버린 녀석...
    내심 속으로는 엄마가 보고싶었던것 같은데 아빠와의 둘만의 캠핑도 재미있었나 보다.
    새벽 1시가 넘어서까지 침대에서 뒹굴다가 세상모르고 꿈나라로...

▽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자동차를 운전해 보겠다고 조른다.
    한탄강에 4번째 방문인데 그동안 한번을 안태워줬다. 너무 미안한 마음에 가격이 사악해도 운전시켰다.
    물론 내가 뒷자리에 앉아서 했지만 이늠이 운전을 어서 배웠는지 난폭운적 그 자체........운전할때 내모습인가...반성 또 반성..

▽ F4의 윤지후 등장....ㅎㅎㅎ
    갖은 폼은 다 잡는 해준이...

▽ 더 빨리 달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해준이...

이렇게 1박2일의 아들과의 캠핑을 즐겼다.
사진은 캠핑의 내용으로 부족하지만 카메라를 덜 잡은 만큼 아들과의 이야기하고 장난치고하는 시간을 더 할애했다.

다음 캠핑에는 더 멋진사진으로 아윌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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